뉴스에 따르면 10시 50분을 전후로 최대 절정을 맞고
서울에서는 해의 78.5%가 가려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여기서 잠깐!
부분일식(개기일식)에 대해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일식은 태양과 지구 사이에 달이 놓이면서 해를 가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지구가 태양을, 달이 지구를 공전하면서 일시적으로 지구와 달, 해가 일직선으로 놓일 때 발생합니다.
해의 전부가 가려져 보이면 개기일식, 일부만 가려져 보이면 부분 일식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에 아쉽게도 부분 일식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인도, 일본에서는 최장 6분 39초에 달하는 21세기 최고의 개기 일식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천문학자들은 개기 일식 때 태양 둘레의 최외곽 대기층인 코로나를 연구할 기회를 얻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재밌는 것은 해는 달보다 400배나 큰데, 어떻게 달이 해를 가릴 수 있느냐는 겁니다.
기막히게도 지구에서 해까지의 거리는 달까지 거리보다 400배 멉니다.
따라서 지구에서 보면 달과 해의 크기가 같아 달이 해를 가리는 개기 일식이 가능합니다.
음.. 저런 놀라운 사실이 있었군요..
아무튼 변변치 않은 장비도 없이 깡으로 촬영에 도전해봤습니다.
그냥 눈으로는 제크봉지를 넓게 펴서 봤더니 잘 보이더군요.
더 잘보이는 재질은..
바로 하드디스크 살때 나오는 하드디스크포장비닐입니다.ㅎㅎ
카메라를 들고 필터가 없음을 탄식하며
제크봉지도 붙여서 찍어보고, 하드디스크포장비닐도 붙여서 찍어봤는데..
역시 눈으로 보는 것 만큼의 이미지가 나오질 않네요.
하지만!! 하늘의 도우사 구름에 살짝 걸친 부분일식의 모습을 촬영하였습니다.
자 그럼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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