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2일 화요일

이제 현대차는 미국에서 사랑받는 메이커가 되었지만..

씁쓸하네요..
그간 대충 만들어낸 자동차
욕해가며 마음상하면서 타 준 그 댓가가 서서히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나쁜 방식으로 말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광고는 현대차가 미국에 낸 광고를 번역한 작품(?)입니다.
이 얘기를 왜 또 하느냐..
얼마전 발표한 YF 소나타가 큰 화제를 몰고 오고 있습니다.
물량이 없어서 팔지 못할 형편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여전히 '안전'에 대한 부분은 수출차량에 비해서 너무 뒤떨어진다고 합니다.
신형 쏘나타는 운전·동승석 에어백만 기본이고, 그것도 가장 저렴한 '폭발력 감쇄식(디파워드) 에어백'을 달았습니다. 사이드·커튼 에어백은 전 모델 옵션입니다.
반면 미국에서 팔리는 현대차는 모든 차종에 6개의 에어백(운전석1개 , 동승석1개, 사이드커튼 4개)가 기본이라고 합니다.
미국에 광고할 때는 '소비자의 안전을 생각해 비용을 따지지 않고 장착했다'라고 하는
대한민국 대표기업 현대자동차는
한국에 출시할 때는 '소비자의 안전보다는 비용을 더 따졌다'라는 자세인가 봅니다.
또 신형 쏘나타의 안전장비는 쏘나타보다 덩치가 작은 수입차보다 떨어진다고 합니다.
21일 출시된 준중형 해치백 폴크스바겐 골프(3390만원)는 전면·사이드·커튼은 물론 무릎보호용까지 에어백 7개가 기본이라네요. 무릎보호 에어백은 정면 충돌 시 운전자 무릎이 다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을 물론, 충돌 시 운전자 몸 전체가 앞으로 쏠리는 것을 막아줘 상해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또 운전·동승석에는 탑승자 체중과 충돌 강도를 차량이 자동으로 계산해서 에어백 폭발압력을 조절, 에어백에 의한 '2차 상해'를 줄여주는 '어드밴스트 에어백'이 들어갑니다.

이것이 경제학에서 말하는 독과점의 폐혜일까요?
대한민국의 회사 현대자동차는 미국시민의 안전만 걱정하고
정작 자국시민의 안전은 별로 걱정되지 않나 봅니다.

이제 어느날 물건너 바다건너온 수입차량(주로 일본차가 되겠지요)의 가격이
국내에서 조립한 현대/기아차보다 비쌀 날이 곧 올 것입니다.
만약, 현대차가 수입차보다 비싸지고 상당한 마켓쉐어를 잃게 되면
또 누군가는 '악어의 눈물'을 흘리겠지요.
대한민국 대표기업 현대차를 제발 살려달라고..
하지만 저런 일이 일어나도 누가 현대차를 살려줄지 의문입니다.
뭐 이대로 나간다면 미국시민들이 살려줘야겠지요..

댓글 2개:

  1. 우리 좀 크게 보고삽시다.



    현대가 좀 엿같이 한다하더라도 현대가 잘되면 그게 결국



    누구한테 돌아올지,, 좀 멀리좀 보고삽시다.



    구멍가게같은 우리나라에서보다



    세계시장미국에서 더좋고 더싸게팔아야하는건 당연한노리아니오?



    그렇게 해도 일본차에 눌려 기도 못펴고있는 실정이오.



    현대 망할것같을때 누가살려주긴.. 우리가 살려줘야지.



    아님 도요다현대, 혼다기아,GM대우,르노삼성..



    자국기업하나없는 병신같은 나라에서



    "좋은물건 싸게사고싶은게 시장논리지, 자국기업이 뭔상관이야,," 라고 외치며 자신의 주머니만 체우고 사시던지..



    "왜 미국현대는 더 싸냐, 왜 더 좋냐,국내소비자는봉이냐"



    요딴 골빠진소리할때마다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프오..



    미국 와보쇼..그럼 알게 될것이요.. 왜 싸고 더 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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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우 멀리 미국에서 답글을 남겼군요.

    미국같은 큰 땅에서 큰 집에서 살지만 말고

    좀 크게 생각하고 사시길.

    세계시장 미국에서 더 좋고 더 싸게 팔지만

    일본차에 눌려서 기도 못펴고 있고

    미국현대가 더 싸고 더 좋고 국내소비자가 봉이냐는 말을 들을 때 마다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픈 거참님.

    2009년 8월 기준 미국차 판매추정대수가 1430만대랍니다.

    우와 어마어마하네요.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겠지요.

    그래서 현대차도 더 싸게 더 좋게 만들어서 팔아야 겨우 팔리는 신세죠?

    2009년 한국시장 판매추정대수는 약 500만대입니다.

    미국에 비하면 별로 안되네요.

    문제는 한국시장의 독과점과 불공정무역으로 인한 피해는 누가?

    돈 낸 소비자가 다 받고 있죠.

    현대차 소나타가 3천이 넘건 4천이 넘건 상관없습니다.

    지금은 여러가지 보호막이 쳐져 있고

    외제차의 가격이 더 비싸기 때문에 어짜피 차를 사려면

    현대차가 1순위로 꼽히는것이 현실이죠.

    이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현대기아차가 가격을 올리면

    르노삼성, 대우, 쌍용자동차는 가격을 올릴까요 내릴까요?

    정답 : 현대가 올린 만큼 올린다.

    왜? : 가격을 내려도 점유율이 획기적으로 높아지지 않는 이상

    가격을 내려서 파는 것보다 현대가 올린 만큼 올리게 되면 더 이익이 남겠죠.

    이것이 문제입니다.

    미국시장에서 지금 저렇게 선전하고 있는 것은

    바로 국내시장에서 많은 국내소비자들이

    베타테스터의 노력을 했기 때문이죠.

    그 혜택은? 바로 가격인상과 매년 격렬한 총파업.

    가격 올리는거 좋다 이겁니다.

    정당하게 싸우라는 거죠.

    그래야 소비자들도 합리적인 가격의 차량은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시장이 크건 작건

    자국민의 주머니는 내 돈줄이라고 생각하는 현대차.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했죠?



    멀리 미국서 현대차 딜러로 일하시는 거참님.

    오늘도 소나타 할인 팍팍 해서 잘 파시고

    잘먹고 잘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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